자동차 브레이크등 교체 방법, 교체비용 전구교체 싱글전구 더블전구 차이점

 차가 오래되긴 했다. 얼마전부터 사람들이 자동차 브레이크등이 안들어온다는 소리를 하곤했다. 사실 헤드라이트는 내가 불편한데 브레이크등은 내 눈에 보이지 않으니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기 마련이다. 내차에 브레이크등이 안들어오면 내 안전이 위협받는 것인데도 말이다. 그래서 이번기회에 자동차 브레이크등 교체 방법을 확인하고 교체하기로 했다. 당연히 차량마다 방법은 조금씩 다르지만 일단은 등부분을 탈거해야한다. 사진처럼 나사로 되어 있는 차량들은 나사를 찾아서 분리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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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는 어떤 차량들은 트렁크를 열어보면 브레이크등 쪽으로 연결되는 작은 문같은 게 달린 차들도 있다.)

아무튼 나사를 풀었으면 특별한 고정장치가 추가로 없는 한 잡아당기면 차와 분리된다. 안쪽으로 전선들이 연결되어 있으니 너무 쎄게 당겨서 단선이 생기지 않도록 주의한다.

 정비소에 가서 하면 자동차 브레이크등 교체비용은 대략 1만원정도 받는다. 가장 저렴한 녀석으로 교체를 하는데 인터넷 가격으로 따지면 보통 10개단위로 3,500원이하정도 하니까 개당 비용은 약 350원정도 하는 전구다. 물론 정비소도 양심이 있는지라 2개갈아주고 2만원을 요구하지는 않을 것이다. 한개든지 두개든지 보통 그냥 만원정도로 처리하는 것 같다. (당연하지만 업소마다 가격은 다를 수 있다)

인터넷을 통해보면 전구 한개당 만원이 넘어가는 제품도 많이 있다. 다음에 차 바꾸면 미친척 한번 사서 껴 볼 생각이다.

안쪽은 대략 이렇게 생겼는데,

제 위치에 그냥 껴져있다고 생각하면 된다. 적당히 돌려서 당기면 빠진다. 

내 차 같은 경우에는 왼쪽 등이 위, 아래 다 나갔고 오른쪽은 위가 나갔다.

그냥 뒤에 있는 등을 다 브레이크등이라고 얼버무려 말하곤 하지만 미등, 방향지시등, 브레이이크등 기능을 한다.

대형마트나 인터넷으로 주문하려고 보면 브레이크등의 종류는 싱글전구와 더블전구로 나뉜다.

차에서 브레이크등을 분리해서 모양을 확인해보면 싱글전구인지 더블전구인지 확인이 가능하다.

전구 밑에 부분을 보면 확연한 차이가 나는데.

싱글전구와 더블전구의 차이점은 한가지 기능(깜빡이 기능)만 가능한 전구가 싱글타입입니다.

더블전구는 미등과 깜빡이 기능 두가지를 할 수 있는 전구를 말합니다.

전구 모양은 같아도 결국 차이는 바닥.

교체를 끝내면 역순으로 등을 제자리에 껴넣고 나사를 조여주면 끝.

자동차 셀프 DIY의 도전은 계속됩니다. 쭈욱~